사고사례로 배우는 건설안전

대전국토청 안전교육 실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18일 2014년도 상반기 건설안전교육을 한국철도시설공단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건설안전교육은 충청지역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 감리자, 안전관리자 및 공무원, 공공기관 담당자 등 400여명이 대상이다.

최근 사고사례 및 사고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사전예방 등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종우 부장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등 사고사례 및 사고현황 분석으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교육한다.

렉스콘기술연구소 권해원 전임연구원은 건설공사 품질관리 계획서 작성요령, 청주대 김경식 교수의 건설용 자재 품질관리 계획 등 실무강의가 이어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승연 책임연구원은 건설현장 비탈면 안전관리 요령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전청 관계자는 “매년 2회 실시하는 건설안전교육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사례 원인을 분석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