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천안시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천안시테니스연합회 주관으로 여자 개나리부(20일), 남자 오픈부(21일), 전국신인부(22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여자 개나리부는 전국 만 25세 이상 순수 여성 동호인, 남자 오픈부는 만 25세 이상 순수 남성 동호인, 전국신인부는 만 25세 이상 남·여 순수 동호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각 부문 선수 출신은 만 45세 이상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대회전일인 19일 오후 1시까지 국민생활체육 천안시 테니스 연합회 홈페이지의 대회 신청란에서 작성하면 되며, 취소는 시합 2일전까지 가능하다.
경기는 추첨으로 조를 편성하고 예선 리그전을 통해 승률, 승자승, 세트득실, 연령순을 기준으로 각조 1, 2위가 본선에 진출해 승자를 가리며 모든 시합은 노 애드 시스템 5대5 타이브레이크 7포인트 선승제로 한다.
출전선수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종목별 연령기준은 연도만 적용하고, 부정선수 이의 제기는 경기 전에만 할 수 있으며 경기도중 경련 등 부상으로 휴식을 요할 시에는 1회에 한해 10분간 허용한다.
각 부문 우승팀에는 상금 150만원, 준우승팀은 상금 100만원, 공동 3위는 상금 60만원이 각각 상패와 함께 수여되고 8강팀은 상금 20만원,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대회 개회식은 6월 22일 오전 9시 천안종합운동장테니스장에서 천안시장을 비롯한 대회 임원 및 선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김영호 국민생활체육 천안시테니스연합회장은 “생활체육 전국오픈 테니스대회가 매년 1000여명의 마니아들이 찾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천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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