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계룡그룹 비전 2020 성장동력 확보

[계룡건설]계룡그룹 비전 2020 성장동력 확보

국내첫 민간방식 다산2산단 100%분양…KR·계룡산업 등 계열사도 경쟁력 강화

  • 승인 2014-04-16 17:54
  • 신문게재 2014-04-21 42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과학의날특집]미래를 여는 창조경제 우리가 주역-계룡건설

계룡그룹은 비전 2020을 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계룡건설을 포함한 KR산업, 계룡산업, 동성건설, KR유통 등 계열사도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창조경제를 위해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계룡건설은 국내 최초 민간 투자방식으로 조성한 다산2일반산업단지가 100%분양 등 산업단지조성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에 가능했다. 이를 발판으로 예산, 서산1·2, 음성 일반산업단지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산업도 적극적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바레인도 사업을 추진했다. 2004년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 한국형 주상복합아파트도 성공분양 후 2차사업도 추진중이다. 네팔 수력발전소 수주 등 해외에서 민간 및 관급공사 수주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

KR산업도 신규 수입원 창출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2002년 12월, 고속도로관리공단이 계룡그룹 일원이 됐다. 과감한 조직개편으로 옛 고속도로관리공단 시절의 고속도로 유지보수 등 전문기업에서 벗어나 건축과 주택, SOC사업에 진출했다. 공공부문, 민간부문을 강화하며 종합건설사로 거듭나고 있다. 계룡산업도 경쟁력 강화로 신규 사업영역을 발굴하고 있다. 1995년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면)를 인수하며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2001년 덕유산 휴게소(하남방면, 통영방면)를 개점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신규사업 영역발굴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성건설은 건설시장의 위축에도 견고하게 위치를 다졌다. 체계적인 경영전략과 시스템 마련, 신규 수주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며 민간영역에도 눈길을 돌리며 신규아이템 발굴, 톱클래스 건설사로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R유통의 패션아일랜드 대전점은 최고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대전 동남부권 최대 쇼핑몰로 주목을 받고 동구 가오동에 문을 열었다. 120여개 유명브랜드, 홈플러스, 롯데시네마가 입점해 대전 동남부권지역 중심상권으로 자리잡으며 지난해 매출액 초과달성, 올해도 힘찬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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