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명품을 만든다” 자부심… 33년 성장 원동력

[금성백조]“명품을 만든다” 자부심… 33년 성장 원동력

작년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예미지 브랜드 전국적으로 인정 서울·판교·부산 등 사업지 확보…올 변화·도전위한 혁신 최대화두

  • 승인 2014-04-16 17:54
  • 신문게재 2014-04-21 43면
  • 조성수 기자조성수 기자
●[과학의날특집]미래를 여는 창조경제 우리가 주역-금성백조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창립이후 33년간 성장해왔다. 맨땅에서 시작한 기업이 3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여기에 더해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 등 지역 대표건설사로 성장했다. 주택사업에서도 누구보다 자부심이 강하다. 2013년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아파트 '예미지'브랜드를 인정받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의 이같은 성공스토리에는 지속적인 분석과 전수조사를 통한 부지선정, 사업시기 결정노하우,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명품을 만드는 자부심이 있어 가능했다. 33여년간의 세월동안 다져온 내실로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간다는 각오로 성장모델을 발굴해 일류기업으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인재육성이 미래다

금성백조주택의 성장에는 인재경영의 중요성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정성욱 회장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금성백조 전 직원이 전심전력으로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세대의 임직원들의 조화와 업무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선행됐기 때문이다.

2006년 이전에는 창립 후 오너 중심의 체제였다면 이후에는 꾸준한 공개채용, 경력직 채용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을 채용하고 교육을 통해 양성하고 있다.

금성백조는 대전 향토기업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만큼 전국으로 진출하고 있다. 서울, 인천, 판교, 동탄2신도시, 울산, 부산, 경주, 대구 등 전국의 사업지를 확보했다. 늘어나는 사업지만큼 신규인력 수급과 인재육성도 과제다.

인재육성을 위해 직원 교육에 힘써온 회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채용방식과 교육시스템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경력직도 바로 현장실무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교육된다. 신규인력이 회사의 핵심가치를 키울 수 있는 밑바탕으로 기업문화체득, 조직 간 융화를 통해 조직을 키워나가고 있다.

▲위기 속 기회찾아 성공스토리

건설업은 위기다.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건설사들도 위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도산이 줄을 잇는 현실에서도 금성백조주택은 굳건하게 성장하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내실경영과 우량사업장 등 혁신적인 창조경영마인드로 중견건설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달려온 사업 발자취와 더불어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도 기대된다.

금성백조의 예미지 분양프로젝트는 심혈을 기울여 탄생하며 신화를 쓰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창립 31주년 특별 프로젝트이 도안신도시 7블록 예미지 분양신화에 이서 2012년 동탄2신도시 17블록 예미지 분양완료, 2013년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 2013년 죽동예미지 성공분양했다. 앞서도 대덕테크노밸리 7, 8단지 예미지는 제 12회 살기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노은 2지구 반석마을 예미지도 제 10회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 송촌선비마을 금성백조아파트 제4회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상 등 경력을 자랑한다.

2014년 세종시 2-2생활권 분양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침체된 건설, 부동산시장에서도 성공분양으로 금성백주주택 아파트 브랜드인 '예미지'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은 충청권을 넘어서 수도권에서도 예미지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건설품질과 신뢰, 민간수주, 공공부문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젊은기업,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다

금성백조는 981년 2월 9일 창립,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았다. 올해 최고의 미션으로 직원들에게'혁신' 주문했다. 혁신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이다. 가죽을 벗기기만큼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다 함께 힘을 합쳐 항상 위기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본부별 2014년 목표에 대한 세부실행방안에 대한 전사 공유했다. 창립 33주년 기념식 후 금성백조 '비상 2014, 전진 금성백조, 혁신 워크숍'을 가졌다.

조직이 커지며 인재 육성 시스템, 효율적인 조직특화로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조직이 젊어지고 직원들의 연령대가 낮아지며 자연스럽게'젊은 기업'이 됐다. 구성원 나이만 낮아져 젊어진 것이 아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누구나 할 수 있고 함께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내부 SNS, 스마트폰의 보편화가 이뤄지며 전 직급을 막론하고 실시간 소통, 업무 공유, 조직커뮤니케이션의 폭발적 증대를 가져왔다.

정대식 부사장은 “올해 금성백조주택의 주제는 혁신이다. 프로그램과 내용 면에서 다양한 변화와 도전을 시도해 새로운 미래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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