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 기초지자체 가운데 서구와 유성구가 총점 100점 만점에 85점을 넘어 메니페스토 공약이행 SA등급을 받았다.
서구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중 201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SA(최우수)등급, 주민소통 분야에서 A(우수)등급을 받았다. 유성구는 공약이행완료 분야중 201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SA등급을 받았다. 대전지역 구청장 공약이행 재정은 평균 5631억1600만원이며 서구와 유성구는 각각 6210억1600만원, 278억6500만원씩이다.
한편, 이날 동구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전국 2위의 성적으로 '공약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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