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신규 입주 물량 중 충청권은 대전 2046가구, 세종 1219가구, 충남 964가구, 충북 2202가구 등으로 충북이 가장 많다.
월별로 보면 대전에서는 5월 서구 용문동 오디세이(도시형생활주택) 85가구를 비롯해 6월에 도안신도시 7블록 예미지아파트 1102가구, 노은3지구 B2블록ㆍB1블록 342가구ㆍ518가구(공공분양) 등 2047가구가 5,6월 중 입주한다.
세종에서는 5월 1-5생활권 세종리슈빌S C3-2블록 299가구와 7월에 1-2생활권 M7블록 에듀시티 520가구, 1-4생활권 M10블록 영구임대 400가구 등 4,7월 중 1219가구가 신규 집들이를 한다. 충남에서는 7월 중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 천산스카이빌 70가구와 아산시 용화동 도시개발구역 72블록 1롯트 894가구 등 모두 964가구가 입주예정이다.
충북에서는 5월에 청주시 상당구 청주율량2 선광로스웰아파트 7블록 321가구,진천음성혁신도시 충북혁신 B1 1074가구(공공분양)가, 6월은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 712-1 신성미소지움 170가구, 7월에는 충주시 봉방 푸르지오 637가구 등 4~7월까지 총 2202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전국 입주 물량 7만5371가구를 규모별로 보면 60㎡ 이하 2만4612가구, 60~85㎡ 4만2710가구, 85㎡ 초과 8049가구로 나타났다.
중소형(85㎡ 이하)은 전년동기대비 82.9% 증가한 반면 대형(85㎡ 이상)은 14.3% 감소했다. 이는 주택시장 침체와 소규모 가구 증가에 따른 대형주택 수요 감소, 중소형주택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주체별로는 공공분양이 2만8001가구, 민간분양이 4만7370가구로 집계됐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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