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사진 왼쪽> 대전시장은 9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해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을 만나 '대전세계혁신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방안을 논의했다. |
프랑스를 방문중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9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를 방문,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ba)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오는 11월12일부터 대전시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전세계혁신포럼 에 대한 논의를 했다.
염 시장은 이번 포럼의 성공개최를 위해 양 기관간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대전세계혁신포럼은 유네스코가 헝가리학술원과 함께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과학포럼과 함께 UNESCO의 양대 과학기술분야 국제행사로 짝수 해에 열린다.
올해 열리는 대전세계혁신포럼은 세계 각국의 과학기술인, 학자, 기업인들이 참가하는 만큼 대전의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홍철 시장은 “2000년에 시작한 대전의 대표적인 과학체험 행사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등 대전의 과학관련 행사들을 대전세계혁신포럼 기간중 연계해 개최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의 과학마인드를 높이고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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