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원장은 남존여비 관념, 신체적 핸디캡, 기후여건 등 오래도록 골프의 불모지였던 한국여자골프가 꿈을 향한 끝없는 노력으로 지금 세계 최정상의 자리까지 올랐던 사례를 들며 “한국여자골프의 이야기는 변방에 있는 사람에게는 중심으로 가는 롤모델이 될 수 있고, 중소기업에는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생존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현재 CEO를 비롯해 우리 사회의 중심에 있는 기업인들 또한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어려웠던 시기의 초심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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