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LH에 따르면 대전 도안 12블록, 중구 목동 올리브힐, 동구 가양동 석촌 2아침마을 등 3개단지 17세대의 잔여세대 모집에 2852명이 접수했다. 도안 12블록은 2세대 모집에 1153명이 몰리며 577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구 목동 올리브힐은 84㎡A형은 2세대 모집에 869명, 84㎡B형은 3세대 모집에 214명, 84㎡B형(비확장)은 2세대 모집에 94명, 108㎡형은 5세대 모집에 68명이 접수했다.
동구 석촌 2아침마을도 84㎡A형은 1세대 모집에 446명, 118㎡A형은 1세대 모집에 3명, 118㎡B형은 1세대 모집에 5세대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 전용 84㎡형의 국민주택규모는 400~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잔여세대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입주 후 프리미엄이 상승한 단지들이 대부분으로 기대했던 대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잔여세대는 지난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수, 이날 당첨자 발표, 16~17일 계약을 체결한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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