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전평화통일포럼' 개최, 6월 고교생 통일골든벨도 준비

내달 '대전평화통일포럼' 개최, 6월 고교생 통일골든벨도 준비

16기 민주평통 대전지회 계획은

  • 승인 2014-04-10 14:15
  • 신문게재 2014-04-11 9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제16기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는 지난해 7월 박성배 부의장과 5개구 회장 취임 이후 10월 전체 자문위원들이 우송대 동캠퍼스 운동장에서 모여 통일공감체육대회를 열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11월엔 체육대회와 더불어 자문위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작은음악회를 개최하고 배재대에서 통일정책에 대한 대학생 모의국회도 열었다.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농업연수원에서 16기 활동 방향을 위한 특화 사업 논의와 발표에 이어 통일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혔다.

서대전시민공원에서는 대전청년통일축제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의 통일체험존 부스 운영과 함께 문화공연 통일축제를 열었다. 또 정부청사 실내체육관에서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퀴즈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지난 연말에는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통일 정책에 대한 대학생들의 토론회가 진행됐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2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민통일공감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통일대박시대를 열어갑시다'를 주제로 특강하고, 지역의 신문, 방송 편집보도국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는 또 지난달 28일과 29일에는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특강과 통일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학생 통일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는 오는 5월2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자문위원과 포럼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전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되고, 포럼 주제는 시기에 적절한 통일정책으로 선정된다.

오는 6월17일에는 충무체육관에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골든벨대회가 열리고, 시청 대강당에서는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자문위원 법정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1.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2.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5.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