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세종경찰서 관내 집회 시위와 관련한 제반사항을 자문하는 민간위원회로 전문성을 감안해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 위원들에게 집회시위 관리 현황을 설명하고 경찰의 집회, 시위 관리 활동에 대한 위원들의 이해도 증진 및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박종민 서장은 “위원회가 법정 기구인 만큼 집회, 시위와 관련해 자문이 필요할 경우 수시 위원회를 열어 집회, 시위의 현황 및 실태에 대한 토론과 발전적 대안 마련으로 집회, 시위의 자유와 공공의 안녕 질서의 조화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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