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가격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평균 0.05%, 전셋값은 0.08%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전주대비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보다 각각 0.03% 올랐다.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는 0.03% 상승했으나 전셋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4% 하락하며 4주연속 내림세를 보였다.충남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0.06%, 0.10% 뛰었고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0.13%, 0.12% 각각 올랐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서구ㆍ대덕구(0.06%)가 가장 많이 상승했으며 유성구는 소폭(0.01%) 오름세를 기록했다. 동구ㆍ중구는 전주와 변동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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