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텃밭은 작은 규모의 상자에 흙과 퇴비를 섞어 묘종이나 씨앗을 심고 작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녹지확보가 어려운 도시에서 옥상이나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이용, 쉽게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상자다.
이날 분양한 것은 ▲기능성 상자텃밭 ▲친환경 배양토 ▲상추묘종 ▲농기센터에서 만든 EM(유용미생물) 작물 등이며 농기센터는 상자텃밭 가꾸기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설명하는 안내 책자도 제작, 배부했다.
피옥자 도시농업담당은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이웃과 나누는 등 도시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상자텃밭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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