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
박 전 부지사는 이날 선언문 등을 통해 “부여의 10~20년을 준비할 새로운 사람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안희정 현 지사와 함께 도정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여가 충남의 행복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부지사는 또 “부여의 발전을 위해선 일당체제에서 벗어나 군정과 의정에 견제와 균형의 조화가 필요하고, 외부 지원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스스로 힘을 키우고 준비하는 마중물 전략이 요구된다”며 “부여가 가진 자산인 농업과 백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충남 3농 혁신 정책과 내발적 발전 전략으로 부여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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