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선거 지원단 발대식이 1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려 선거지원 단원들이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성희 기자 token77@ |
대전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6ㆍ4 지방선거의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활동을 알리는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전 공정선거지원단 140여 명은 선거법이 준수되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예방과 단속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공명선거를 염원하는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선거범죄 척결에 대한 결연한 의지도 나타냈다.
김규조 대전선관위 사무처장은 “공명선거는 유권자와 정당, 후보자, 시민 모두가 올바른 선거의식을 갖고 법을 지킬 때 가능하다”고 강조한 뒤 “법을 위반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치 대처할 것”이라며 공명선거 동참을 당부했다.
세종시선관위도 이날 KT세종지사 회의실에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부정 감시ㆍ단속활동에 돌입했다.
박진규 세종선관위 사무처장은 “공명선거의 파수꾼으로서 중립성과 공정성을 견지하고, 엄정한 감시 단속 활동을 통해 6ㆍ4 지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 선관위도 같은날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16개 구ㆍ시ㆍ군 위원회 합동으로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강우성ㆍ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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