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고는 지난 29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 대회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충남여고를 종합전적 4-0으로 완파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에 의한 부전승으로 4강에 합류한 조치원여고는 준결승에서 경기도 수원여고를 4-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해 5단 2복식으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충남여고와 대결해 엄선영(1학년), 이진주(3학년), 한승희(2학년), 김다빈(2학년)양이 4경기 내리 승리를 거두며 여고부 최강팀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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