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바른 땅 사업'인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적 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지족·반석과 외삼동 일원 서당골 등 2개 지구는 국토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 받아 15만9053.9㎡ 면적의 204필지를 수치화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했다.
유성구 관계자는 “잘못된 지적정보를 바로잡아 경계분쟁은 물론, 도로가 접하지 않은 맹지 해소를 통해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재산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적 재조사 등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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