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올해 새학기부터 세종시 모든 학교에서 스마트교육이 가능해짐은 물론 전입교사들이 각급학교에 배치됨에 따라 스마트교육 구축 현황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교육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스마트교육 기기 및 시설점검, 교원면담, 설문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교육 시스템 활용 현황 및 건의사항을 체크하여 미진한 시설, 부족한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교육 시설지원팀과 연계해 학교현장 민원을 24시간 내에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점검결과, 시교육청은 스마트기기의 유지, 보수 및 원활한 활용을 위한 연수 등을 요구하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학교현장의 스마트기기 관리의 어려움을 경감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업체를 선정해 유지, 관리토록 했다.
서종숙 아름초 교장은 “현재 세종시는 21세기 학습자 역량강화를 위해 새로운 교육방법 적용으로 스마트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곧바로 해결해 주는 것이야말로 일선학교에서 바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학교 현장점검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스마트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활성화 조성은 물론 역기능을 최소화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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