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탄소 배출량 감축과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자연보호기금(WWF) 주로도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전세계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 공사, 공단은 물론 엑스포 다리 경관조명 등 지역 상징물도 캠페인 시간 동안 모두 소등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 녹색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6곳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10분간 전원기기를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배출량 감축은 물론 녹색도시 대전의 위상에 맞게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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