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태흠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ㆍ당규에서 벗어나지 않고 새누리당 출신과 선진당 출신 상생할 수 있는 경선 방식을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위원장이 발표한 후보자 선정 방식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후보자의 경우 당원(50%), 일반 국민(50%)이 직접 선거하는 방식, 당원 50%는 직접선거, 일반 국민 50%는 여론조사 하는 방식, 100% 일반 국민 여론조사 방식 가운데 각 지역 당원협의회별로 하나를 선택해 후보자를 선정하게 된다. 공천관리위원회 일정은 오는 31일까지 자격심사, 다음 달 1~5일 컷오프 과정을 거쳐 7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경선을 위탁할 계획이다.
내포=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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