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20m, 높이 4.5m 크기로, 이달 초 물놀이섬과 수변스탠드 등 14곳에 설치한 8인용 우산형 파고라(가로 5m, 높이 4.5m)보다 규모를 키웠다. 공원 내 나무 등 그늘 공간이 적다는 시민들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했다.
이상복 행복청 도시계획과장은 “지난해 5월 개장 후 여름 기준 평일 평균 1000명, 주말 2000명이 찾아 빠른 시간 내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조치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기대한다. 이후 이용실태와 반응 등을 모니터링해 추가 설치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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