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 목요 천원콘서트'의 첫 무대는 대전을 대표하는 대전시립교향악단(지휘 류명우)과 소프라노 윤미영과 구은경, 테너 김정규, 바리톤 정경 등 4명의 목소리로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비롯해 푸치니의 오페라 '자니 스키키' 중 아리아 'O mio babbino caro', 레온카발로의 'Mattinata', 펜스타트의 'stein song',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가운데 아리아 'Les contes d'Hoffmann', 이수인의 '내 마음의 강물' 등이 연주된다.
중구 관계자는 “완연한 봄을 맞아 대전시립교향악단과 4명의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봄의 노래를 천원으로 만끽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며 “전석 1000원으로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중구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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