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전교육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평균 취업률은 47.4%로 이는 작년 4월 취업률 42.2%보다 5% 포인트 정도 높은 수치다.
교육청은 교육부의 A등급 지표인 45% 이상을 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취업률 증가를 위해 지방비와 국고보조금을 합한 취업역량제고사업비 11억4000만 원을 학교별 성과에 의해서 차등지급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하면서 취업률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이 사업 외에도 글로벌 취업마인드 제고 사업 및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기업체로부터 환영받는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현장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직업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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