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생활체육 충남축구클럽 리그 최강전'을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지역별 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축구연합회나 충남축구연합회에 등록한 도내 170여개 축구 클럽, 5100여명이 참가하며, 시·군별 예선리그를 통해 32개 클럽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대회는 32개 팀을 8개 조로 나눠 16강을 가리고, 이후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 클럽을 가리게 된다.
도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도내 축구클럽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첫 대회인 만큼, 이 대회가 선진 클럽 문화 정착과 전국 최고 생활체육 브랜드 창출을 위한 대회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등록된 축구클럽은 583개, 회원 수는 2만4069명으로 집계됐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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