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촉구

13건 처리

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는 지난 12일부터 열린 제1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24일 개회해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조치원읍 신흥1리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해제를 위한 의견 청취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고준일 의원은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촉구'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건설로 인해 삶의 터전을 내주고 이주할 수 밖에 없었던 원주민과 이주민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촉구했다.

고 의원은 “원주민과 이주민으로 구성돼 있는 세종시는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일시적인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가 아닌 상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조사팀을 구성해 튼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