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권식)는 지난 9년간 전력판매량과 GRDP증가율 분석결과, 대전충남의 GRDP가 상승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전력판매량은 비농가 취업자수, 산업생산지수, 판매지수, 수출액, 수입액 등 경기종합지수 중 현재의 경기상황을 판단하는 동행지수 구성지표 중 하나다.
전력판매성장률과 GRDP 증가율 상관관계에 따르면 올해 전력판매 증가율이 5%를 기록하면 GRDP는 대전이 3.1%, 충남이 5.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서산, 당진, 천안, 아산이 높게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여 전력판매량 및 GRDP 증가율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조성수 기자 joseong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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