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초·유치원 부근 행복폭로로 시작해 정부세종청사와 방축천으로 이어지는 A코스(1.3㎞), 연세초와 포스코 레이크파크 앞 호수로 연결되는 B코스(0.2㎞), 포스코 레이크파크 앞 경관수로 및 행정지원센터, 중앙광장, 세종호수공원으로 통하는 C코스(0.85㎞)로 구분된다. 어진 실개천은 이로써 3개 방향에 걸쳐 총연장 2.3㎞로 늘어났고,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흐른다.
이상복 도시계획과장은 “지난해부터 실개천 방류를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청사, 국립세종도서관 등으로 이어지는 명품 산책 코스 격을 한 단계 높이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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