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5회 볼티모어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유일하게 맞은 안타가 홈런이었다.
투구 수는 24개. 적은 공으로 2이닝을 채웠다.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에서 3이닝을 던져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00.
볼티모어 구단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윤석민의 트리플 A행을 발표했다. 이로써 윤석민은 2014시즌을 트리플 A 노포크 타이즈에서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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