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전 시당에서 6·4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2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국민참여선거인단 1333명은 대의원 333명과 당원 500명, 국민 500명으로 구성했다.
대의원은 기존 43명 대신 책임당원(현재 1000여명) 중 임의추출방식으로 선출하고, 당원 역시 같은 방식으로 뽑을 예정이다.
선거인단 유효투표 결과 8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한 점수로 최다 득표자를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로 정한다. 여론조사는 중앙당 지침에 따라 2000명 모집단 대상으로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실상 후보자를 확정하는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는 다음달 12일로 정했다.
시당 관계자는 “선거인단 총수와 경선일자 확정과 함께 유권자 진심을 담을 수있는 경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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