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교육청은 식중독 사고가 전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익히지 않은 음식 등 세균 번식 가능성이 있는 식품은 식단에서 제외하고 조리 식품을 충분히 가열하는 한편 식육가공품도 안정성을 확인 철저히 해달라는 '봄철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을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또 식중독 발생에 따른 신속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A 고교 교장은 “교육청으로부터 보관·운반·조리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식품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달라는 공문을 받았다”며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아이들이 마음 편히 학교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