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법대를 나와 사시 23회에 합격한 최 내정자는 서울중앙지법부장판사와 춘천지법원장 등을 지낸 정통 법관이다. 최 내정자는 김용철 전 대법원장의 사위로 김기춘 청대 비서실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오는 25일 임기가 끝나는 이경재 현 방송통신위원장은 연임에 실패했다.
민 대변인은 “한국정보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문성을 갖췄고 방송ㆍ통신에 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 등의 업무를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김대중 기자 dj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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