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3년전 식당 2층 침실에 침입 금품을 훔쳐 실형을 받고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한 달 만에 같은 방법으로 같은 식당 B씨의 침실에 들어가 현금 500만원이 든 가방과 금팔찌 등 1000만원 상당을 훔쳐 도주한 혐의다.
A씨는 이외에도 같은 방법으로 또 다른 집에 침입해 90여만원을 훔치는 등 출소 후 최근 2회에 걸쳐 109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났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피해자 B씨의 신고에 따라 범행장소 주변 CCTV자료와 동일수법 범죄대상자 등을 분석해 A씨를 집에서 검거했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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