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지난 15일 오후 덕암축구센터 내 클럽하우스 개관식을 가졌다.
클럽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면적811㎡ 규모로, 침실과 사우나, 웨이트 트레이닝실, 비디오분석실, 시청각실,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장은 대전시티즌 선수단의 연습구장으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염홍철 대전시장과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본보 김원식 회장,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구문화원 풍물단의 터밟기를 시작으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의 경과보고, 김세환 사장 인사말, 염홍철 시장 기념사, 곽영교 의장의 축사,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의 격려사, 대전생활체육축구연합회와 대전시티즌의 축구사랑 재능기부 협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세환 사장과 조진호 감독, 김명진 대전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 등 주요 내빈과 유소년 선수들,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