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어 “중앙당 차원에서 일률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18일에는 대전시당과 경기ㆍ광주 시도당이, 19일은 서울과 부산시당 발기인대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양측 지도부가 오는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이달내에 창당 절차를 마무리하려면 시일이 급박한 만큼, 창당 요건을 갖춘 지역에서의 발기인 대회를 선제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또 통합신당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은 창당이 우선이라, 그 방안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송용호 새정치연합 대전시당 창당준비위원장도 전날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만간 통합신당 대전시당 창당 발기인대회가 열릴 것”이라며 “18일께가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한편, 통합신당 대전시당 발기인에는 민주당 박병석 국회 부의장 등 주요당직자 대부분이 참여한다.
강우성ㆍ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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