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단은 올해 천안을 연고지로 한지 10년을 맞아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V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민 1000명 무료입장과 경기 종료후 팬과 선수가 함께 할 수 있는 스카이워커스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현대캐피탈 배구단은 2005년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프로배구단으로 출범과 동시에 천안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부터 시작한 구단의 연고지 활동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 2008~2009시즌 프로배구 최초 단일시즌 9만관중 돌파를 기록하고, 2011년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7회 한국 스포츠산업대상 '마케팅 우수프로 경기단상'을 수상했다.
한편, 천안시민 1000명 무료 입장은 매표소에서 신분증(주민등록증 등) 확인 후 무료입장 티켓을 발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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