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천리포수목원 방문 시 행복도시 적용 가능 품종을 고심 끝에 결정했다. 나무수국과 산수국을 비롯해 수선화와 꽃무릇을 혼식함으로써, 봄·가을간 계절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대부분 조성을 완료하고, 방축천 75m 구간만 9월 식재를 목표로 삼았다.
행복청은 조성 완료 시 타 도시와 차별화된 정원 분위기 연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행복도시 내 58개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 대상의 명품 행복도시 건설 간담회를 열었다.
고품질 공동주택 건설과 안전한 공사현장 구현, 쾌적한 건설환경 조성 등 행복도시 품격을 한단계 격상시키겠다는 취지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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