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천대의 교명 변경 공모 접수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대학가에 어떤 이름이 거명되고 있는지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 혜천대는 오는 14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새 교명 전국 공모를 한 뒤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달 말 또는 4월 초까지 교명을 최종 확정할 방침.
대상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벤트로 많은 지역민들도 교명 공모에 관심이 집중됐다는 게 학교 측의 전언.
지역과 컨셉트가 잘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 온 일부 대학들도 수면 아래 있던 교명 변경 논의가 꿈틀대는 분위기.
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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