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양궁팀은 올해 첫 전국대회인 제16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3~6일 4일간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홍성군청 양궁팀은 여자부 1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단체전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김경호 감독의 지도 아래 기존 김민선(24)선수와 문선애(24)선수에다 올해 기량이 뛰어난 황윤주(27) 선수와 정수미(23) 선수 2명을 새로 영입해 팀을 개편하고 그동안 동계강화훈련을 통해 실력향상에 구슬땀을 흘려온 결과 이같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부터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됐다.
김경호 감독은 “올해 기량이 우수한 선수 2명을 새로 영입해 팀을 보강한 만큼 앞으로 열리는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홍성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유환동 기자 yhdong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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