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의 만족도 결과는 학생 86.7%, 학부모 86.4%, 교직원 94.8% 총 평균 88.2%(전국 평균 83.1%) 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세종시교육청이 출범 이후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함께 급식학교 및 납품업체를 수시로 점검하고 쇠고기 유전자, 농산물 잔류농약, 학교급식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검사 등의 안전성 검사를 급식학교 전체로 확대 추진해 학교급식에 대한 급식수요자의 믿음과 신뢰를 견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유치원·초·중·고 22개교에 78억여원을 지원해 급식시설을 현대화하고, 급식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대책도 추진했다.
또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세종교육 학부모 만조도 조사에서도 학교급식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살펴왔다.
이길주 미래인재과장은 “모두가 공인한 우수한 세종학교 급식기반을 바탕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식은 물론, 청렴한 급식행정을 펼쳐 명품 세종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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