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은 후 6일부터 국가참조표준 수질데이터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수질데이터센터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의 평가를 거쳐 정확도와 신뢰성이 공인된 데이터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데이터는 냄새유발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수질관리 개선과 시설보완에 반영된다.
K-water 김용연 수질분석연구센터장은“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 지정으로 K-water의 수질분석 능력과 공인기관 운영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수질데이터의 보급 및 확대로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로 지정된 곳은 서울대학병원(보건ㆍ의료분야), 한국원자력연구원(에너지분야), 한국과학기술원(재료분야) 등 24개 기관이 있으며, 환경분아는 K-water가 최초로 지정됐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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