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베라 아이누리 '계약 돌풍'…최고 16.36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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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리베라 아이누리 '계약 돌풍'…최고 16.36대 1 경쟁률

초기계약률 80% 기록

  • 승인 2014-03-03 18:23
  • 신문게재 2014-03-04 7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최고 16.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행복도시의 청약 돌풍을 이어간 '세종 리베라 아이누리'가 초기계약률 80%를 기록했다. 3일 리베라종합건설에 따르면 지난 26~28일까지 3일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 결과 144세대의 HA타입은 110세대가 계약을 마쳐 계약률 76.4%를 기록했다. 11세대 HB타입과 18세대 HC타입은 전세대 계약이 마감됐다.

이에 따라 리베라종합건설의 '세종 리베라 아이누리'는 평균 80.3%의 계약률을 보였다.

'세종 리베라 아이누리'가 세종시에서 청약 돌풍을 이어간데는 국세청과 중앙행정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세종시 중심상업지역 2-4생활권에 위치한 데다 세종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는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백화점과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맞은 편에 1군브랜드 아파트 7000여세대가 분양 계획으로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기대되는 지역에 들어선 점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지역부동산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앞서 19·20일 청약마감결과 '세종 리베라 아이누리'는 173세대 분양에 모두 661명이 접수해 평균 3.82대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HB타입으로 11세대 공급에 180명이 몰려 16.36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2-4생활권 CB5-4블록에 지하3층~지상8층·173세대(전용면적 29~34㎡)로 구성될 '세종 리베라 아이누리' 입주는 2015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600-0074.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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