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우톤 임석순 대표 금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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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우톤 임석순 대표 금탑훈장

'모범 납세자' 선정… 금속가공유 국내시장 점유 1위 이끌어

  • 승인 2014-03-03 18:22
  • 신문게재 2014-03-04 7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임석순 대표
▲ 임석순 대표
아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주)한국하우톤 임석순<사진> 대표이사가 3일 열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임 대표는 국내 금속가공유 시장을 개척해 국내 중화학 및 기계철강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온 모범적인 전문경영인으로, 지난 26년간 한국하우톤을 명실상부한 기술력 및 시장점유율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국가산업발전을 이끈 공을 높이 인정받았다.

대표이사 재임 중에는 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고가의 석유계 오일이 아닌 저가의 폐식물성 잔류물로 만든 100% 천연식물성 금속가공유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시판함으로써,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효과뿐 아니라 원유대체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를 가능하게 해, 관련 업계의 호응과 국가산업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기업에서 가족같은 노사관계의 가치를 확립하고자 노력한 결과 노사분규 발생건수가 없는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구축해 오고 있으며, 낮은 종업원의 타사 이직률 및 동종 업계 최고수준의 복리후생(인센티브 및 간접지원비 등)은 임직원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대표이사의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역 양로원(정애시니어빌, 정애케어 등), 장애인 고용봉사회 등을 통한 강원 벽지 초등학교 및 교도소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사랑의 열매,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등에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임석순 대표는 지난 2007년 충남도 기업인 대상 수상에 이어, 2008년 전국 중소기업인대회 철탑산업훈장, 2011년 친환경 산업육성 및 저탄소 녹생성장 유공, 2013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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