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외국인의 토지소유면적은 2억2593만㎡(225.93㎢)로 국토면적 10만188㎢로 전체 국토면적의 0.2%를 차지하고 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는 32조4424억원에 이른다.
시도별로는 경기 3910만㎡(17.3%), 전남 3742만㎡(16.6%), 경북 3639만㎡(16.1%), 충남 2107만㎡(9.3%), 강원 1925만㎡(8.5%) 등 순이다. 대전도 101만㎡, 세종은 102만㎡의 토지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토지가액 기준으로는 서울 9조8665억원(30.4%), 경기 6조2087억원(19.1%), 부산 2조7747억원(8.6%), 인천 2조5322억원(7.8%) 순이다. 대전은 4504억원, 세종은 387억원, 충남은 1조6804억원 상당이다.
국체적으로 외국국적교포가 1억2568만㎡(55.6%)으로 가장 크고 합작법인 7238만㎡(32.1%), 순수외국법인 1624만㎡(7.2%), 순수외국인 1112만㎡(4.9%), 정부ㆍ단체 51만㎡(0.2%)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31만㎡(54.1%), 유럽 2399만㎡(10.6%), 일본 1702만㎡(7.5%), 중국 713만㎡(3.2%), 기타 국가 5548만㎡(24.6%) 등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ㆍ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3338만㎡(59.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공장용 6728만㎡(29.8%), 주거용 1504만㎡(6.7%), 상업용 587만㎡(2.6%), 레저용 436만㎡(1.9%) 순이다.
백운석ㆍ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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