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gate+는, 원격영상회의 가능한 스마트워크시스템

UCgate+는, 원격영상회의 가능한 스마트워크시스템

일본 소치올림픽 현장 실황중계에 활용

  • 승인 2014-03-02 13:01
  • 신문게재 2014-03-03 9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창조경제를 이끄는 현장을 가다-넥코덱(주)

▲웹폰은 인터넷 영상전화 시스템이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상대방의 URL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상대방과의 통화 연결이 이루어진다. 상대방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문서 공유가 지원된다.
▲웹폰은 인터넷 영상전화 시스템이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상대방의 URL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상대방과의 통화 연결이 이루어진다. 상대방 화면을 전체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문서 공유가 지원된다.
넷코덱(주)의 UCgate+는 인터넷 및 무선 인터넷(All IP망)에 연결된 PC, 패드 및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시스템으로, 사용자가 회의실을 예약하면 회의 참여자에게 회의 예약 시간, 회의실 제목, 회의 참여자 목록 등이 메일로 전송된다.

이 메일을 수신한 사용자는 메일에 나와 있는 회의실 페이지를 클릭해 해당 회의실에 참여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각료회의에서 다보스포럼 참가자와의 원격영상회의를 하면서 넷코덱의 UCgate+를 사용했다.

UCgate+는 회의 문서공유 기능을 지원해 회의에 필요한 문서나 웹페이지, 화이트 보트, 마크 업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스크탑 공유 기능이 세계적인 스마트워크 솔루션에 비해서도 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일본 제조업체가 한국에 있는 금형업체의 원격현장실사나 원격실물확인에 활용하거나, 방송사(일본 후지TV) 해외 현장의 실시간 중계 및 실시간 중계 모니터링 서비스, 특히 소치 동계올림픽 실황중계에 활용했으며, 최근 도쿄대 및 나가노대학 등과 연계해 원격진료서비스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UCgate+ 응용제품으로 무인비행기 드론의 일종인 멀티콥터에 LTE영상전송장치를 장착해, 멀티콥터에 탑재된 카메라로부터 찍은 영상을 수백㎞ 떨어진 원격지 지휘부에 전송해 현장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시연을 했다. 이는 대전의 무인비행로봇 전문업체와 협력해, 대전국방벤처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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