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대형마트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상승했고, 전월 대비로는 16.2%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빨라진 설 명절(전년 2월)과 전년 저조했던 매출(2013년 1월, -24.6%) 등의 영향으로 식품, 가전문화 등 전 품목이 높은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전월 대비로도 명절 영향 식품군 등의 매출 상승으로 전체 매출이 상승했다.
백화점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6.8% 상승한 반면, 전월 대비로는 13.4% 하락했다. 전년 대비 영향 식품은 높은 매출 상승을 보였으나, 주력 상품군인 패션상품은 선물용 상품인 잡화, 해외명품 브랜드를 제외하고 판매가 저조해 전체 매출은 6.8%가 상승했다.
세종=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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