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은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컨설팅·마케팅 전문 업체를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지정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구체적인 해외진출 계획이 수립되어 있는 중소기업이다.
참여기업이 희망하는 각 분야별 전문적인 서비스를 해외민간네트워크가 제공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지원분야에는 수출, 현지투자지원, 기술협력, 조달시장 및 대형유통채널 진출 등이 있다.
지원한도는 중소기업의 희망진출 지역에 따라 월 170만원 또는 200만원으로 나눠, 신청 중소기업의 전년도 직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소요비용의 50%, 그 미만일 경우 소요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올해 약 230개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4년 해외민간네트워크 활용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3월 7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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