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를 비롯 여자부 선수,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체급별로 토너먼트를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하게 되며 ▲중등부는 14체급 2분 3회전 ▲여자부는 6체급 2분 4회전 ▲고등부와 일반부는 각 10체급 3분 3회전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장윤석 (사)대한복싱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청양군에서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올해는 9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대회, 11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복싱협회 총회 및 2014세계여자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복싱인들의 협조와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청양=이봉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