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업종의 계절적 비수기가 종료되고, 신학기 도래 및 기업들의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기가 맞물려 긍정적인 경기전망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원섭)는 중소제조업체 13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3월 중 대전·충남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보다 3.9포인트 상승한 90.4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2월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8%로 전월(72.7%)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의미하며, 80% 이상 가동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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