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학경시대회는 오는 7월16일부터 6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세계 40여개국에서 초·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13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세계 각국의 수학영재들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청소년들간 문화 교류를 위해 다양한 축제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각국 대사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주한 대사 개막식 참석, 행사장 내 문화교육홍보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태안과 원주, 홍천 등과 치열한 유치 경합을 벌였지만 대전개최를 확정했다”며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4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idolnamb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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