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구정서포터즈는 지난해 서구의 신규사업으로 대학생의 구정 참여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에 있는 대학의 주요 교수 3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대학생 구정서포터즈'의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갑천누리길 경관가꾸기', '마을벽화 그리기', '월평공원 가꾸기', '학교안전지킴이 활동'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봉사프로그램 운영과 수요ㆍ공급 맞춤형 봉사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구 관계자는 “나눔을 위해서는 개인의지 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조성돼야 한다”며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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